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은 3월 14일 개회된 정기총회에서 강태선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회장을 제16대 총재로 선출했다. 연맹장 성행 스님이 강태선 당선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

3월 14일, 정기총회서 선출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 제16대 총재에 강태선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회장이 당선됐다.

한국스카우트 불교연맹(연맹장 성행 스님)은 3월 14일 개최된 ‘2020년도 정기 전국총회’에서 강태선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회장(㈜블랙야크 회장)을 제16대 총재로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106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자투표로 진행됐다.

강태선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조직 확장을 통한 한국스카우트 운동 극대화 △지방 및 특수연맹 안정·재정자립 기반 조성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 등 3대 핵심공약과 함께 12대 발전 전략을 내세웠다.

강태선 당선자는 2019년부터 한국스카우트 연맹 고문으로 활동했으며, 한국스카우트연맹 부총재·장학위원회 위원장·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유치준비위원장·서울남부연맹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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