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보광사는 2월 14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에 무료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자비나눔 쌀(연 4,000kg)을 전달했다.

2월 14일, 연간 4000kg 기증

파주 보광사(주지 혜성 스님)은 2월 14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관장 주민정)에 무료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자비나눔 쌀(연 4,000kg)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혜성 스님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 도움의 손길이 널리 펼쳐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비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민정 관장은 “보광사에서는 양주시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무료급식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파주 보광사의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잘 전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파주 보광사와 신도회는 지난해 7월부터 양주시 어르신들을 위한 후원금과 식료품(쌀ㆍ 과일 등)을 복지관에 기증하며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