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플스테이 홍보관·사찰음식체험관 등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 시설 전체 방역을 완료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2월 17일 오전 사찰음식전문점인 발우공양을 비롯해 사찰음식교육관 향적세계,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 템플스테이 홍보관과 사무동에 대한 집중 소독을 마무리했다.

앞서 문화사업단은 1월 말부터 운영 시설 입구에 손 소독제와 코로나19 예방주의 안내문을 비치하고, 손잡이와 스위치 등 외부 접촉이 많은 곳을 수시로 소독했다. 또 전국 137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 상시 대응 지침을 공지하고, 지속적인 예방·관리와 소독에 만전을 당부하고 있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은 “(템플스테이 관련 시설은)많은 대중이 찾는 시설인 만큼 철저한 점검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며 “모두가 안심하고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강도 높은 관리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