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원인

부산에서 3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0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취소됐다.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월 11일 안내문을 통해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참가업체와 관람객 안전 등 국민건강을 고려해 3월 예정이었던 부산국제불교박람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직위원회는 “더욱 내실있는 준비로 2020년 10월 서울 국제불교박람회와 2021년 부산에서 다시 찾아뵙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사태가 큰 피해 없이 조속히 수습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이하 안내문 전문>

2020부산국제불교박람회 취소 안내

최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국가적으로 국민건강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고자 종교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와 각급 기관마다 대중행사 개최를 자제하고 있습니다.

이에, 부산국제불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참가업체와 관람객 안전 등 국민건강을 고려하여 3월 예정이었던 부산국제불교박람회를 취소 결정 하였습니다.

그동안 불교박람회에 보여주신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립니다. 더욱 내실있는 준비로 2020년 10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2021년 부산에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사태가 큰 피해 없이 조속히 수습되길 간절히 바라며, 건강한 일상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2020년 2월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신문·불광미디어·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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