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워장 원행 스님은 2월 11일 오전 10시 40분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사무총장에 도성 스님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조계종 총무원>

2월 11일, 총무원 일부 국장단 및 승가학원 인사도

조계종이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사무총장, 총무원 일부 국장단 및 중앙승가대학교 총무처장 인사를 단행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2월 11일 오전 10시 40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민족공동체추진본부 사무총장에 도성 스님, 총무원 기획국장에 용주·홍보국장에 상준 스님, 중앙승가대학교 총무처장에 덕림 스님을 각각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도성 스님은 혜성 스님을 은사로 1988년 수계(사미계)했다. 해룡사·지장선원 주지, 총무원 재무·사서국장·불교중앙박물관 사무국장·중앙승가대학교 총무처장·제16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제17대 중앙종회의원이며, 서울 약수사 주지를 맡고 있다.

용주 스님은 원행 스님을 은사로 1996년 수계(사미계)했다. 총무원 문화국장·불교중앙박물관 사무국장·총무원 홍보국장을 역임했다.

상준 스님은 정묵 스님을 은사로 2002년 수계(사미계)했다. 현재 당진 영탑사 주지를 맡고 있다.

덕림 스님은 월주 스님을 은사로 1991년 수계(사미계)했다. 호법부 상임감찰·민족공동체추진본부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익산 관음사 주지를 맡고 있다.

이날 총무원 기획국장으로 용주 스님이 임명됐다.
총무원 홍보국장으로 임명된 상준 스님.
덕림 스님은 이날 승가학원 총무처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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