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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사찰, 신종코로나로 대보름 행사 잇달아 취소

동국대 졸업입학식ㆍ개강 등도 연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전국 천태사찰에서 정월대보름에 진행돼온 척사대회가 잇달아 취소됐다.

서울 관문사(주지 월장 스님ㆍ천태종 총무부장)ㆍ서울 삼룡사(주지 춘광 스님)ㆍ분당 대광사(주지 진성 스님)ㆍ거제 장흥사(주지 도웅 스님ㆍ천태종 사회부장) 등 전국 천태종 주요 사찰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2월 8일 진행할 예정이던 정월대보름 맞이 척사대회를 취소했다.

천태종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적으로 한 해의 길상을 염원하고, 건강과 행복을 비는 척사대회를 매년 봉행해 왔다.

이에 앞서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교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3월 2일로 예정돼 있던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일을 3월 16일로 연기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영경)도 2월 14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0년 봄 학위수여식과 26일로 예정된 신입생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등 주요 학사 일정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일명 우한 폐렴)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최초 발생했다. 전염성이 강하며, 주로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ㆍ코ㆍ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된다. 감염 시  2~14일(추정)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37.5도)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 폐렴이 주 증상으로 나타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를 꼼꼼이 하고, 외출하거나 의료기관에 들를 때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같은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세면대가 없는 곳에서 활동할 때는 알코올 손 세정제로 수시로 씻는 게 좋다. 현재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24명이며, 사망자는 없다.

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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