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동안거 해제법어서 정진 독려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이 기해년 동안거 해제일(2월 8일)을 앞두고 동안거 결제 동참 대중들을 격려하고 정진을 독려하는 법어를 내렸다.

진제 스님은 해제법어에서 “일념삼매(一念三昧) 없이는 깨달음도 없다. 이번 결제 대중은 각자가 삼동구순(三冬九旬)의 결제기간 동안 얼마나 화두일념(話頭一念)을 이루었는지 돌아보고 또 돌아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제 스님은 “세월의 흐름이란 누구에게나 똑같지만, 나이가 들수록 가속(加速)으로 느껴진다 내일, 모레로 미루다가는 어느새 백발이 되고, 눈과 귀가 멀어지므로 해제일인 지금 재발심과 대분심(大憤心)으로 정진의 끈을 놓지 말고 가일층 분발해야 한다.”고 정진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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