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부터, 20개 강좌 운영

사회복지 전문성과 기본 소양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교육 강좌가 개설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ㆍ조계종 총무원장)은 2월 5일부터 ‘불교사회복지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 20여 개의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기초 소양 및 지식을 함양하는 기본ㆍ심화교육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ㆍ직급별 교육 △운영 사례와 행정 실무 △소진예방과 쉼을 위한 토크콘서트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반일ㆍ전일ㆍ1박 2일ㆍ2박 3일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사회복지법인의 역할과 책임이 강화되는 가운데 사회복지법인의 운영과 시설 관리 등 실무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도 준비됐다.

불교사회복지 전문가 양성과정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뿐만 아니라 불교사회복지 법인 및 시설의 모든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홈페이지(http://jabinanum.or.kr/xe/main)에 공지된 교육 안내 책자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전화(02-6334-2207)로 하면 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인간적인 교류와 소통, 공감이 줄어드는 현대사회에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마음과 서로를 배려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며 “소외된 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불교와 사회복지의 기본 정신을 되새기고, 현장 활동가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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