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여성개발원은 1월 8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아띠홀에서 ‘2020 신년법회 및 제2회 여성불자108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월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아띠홀서

불교여성개발원이 2020년 신년법회와 여성불자108인의날을 진행했다.

불교여성개발원(원장 김외숙)은 1월 8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아띠홀에서 ‘2020 신년법회 및 제2회 여성불자108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외숙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자년 흰쥐처럼 우리 모두 총명함과 부지런함으로 풍요롭고 번영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면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여성불자로서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눔으로써 스스로 더욱 행복해질 뿐 아니라 사회의 행복을 높이는 데 기여하자.”고 강조했다.

이 같은 김 원장의 인사말에 회원들은 박수로 화답하며 새해에 더욱 적극적으로 부처님 법의 사회적 실천에 동참하길 약속했다.

인사말이 끝난 후 서울 지금선원 선원장 목종 스님을 초청해 ‘불교적 삶, 행복한 삶’을 주제로 법문을 진행했다.

이어 제2회 여성불자108인의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108인회를 이끌어온 이영미 회장과 신임 전재성(7차, 퀸매거진 대표) 회장의 이ㆍ취임식이 진행됐다.

제5대 여성불자108인회장에 취임한 전재성 회장은 회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기도와 수행을 이어나가겠다는 다짐과 함께 불교여성개발원을 사회에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노인자(5차)ㆍ이현숙(7차) 회원에 대한 우수108인상 수상과 법산 스님의 시 ‘108 관음의 현신’ 단체 낭독 등도 진행됐다. 

목종 스님 초청 강연.
김외숙 원장(오른쪽)과 전재성 제5대 여성불자108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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