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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대종사 탄신 94주년 봉축법요 봉행
  • 구인사=이강식 기자
  • 승인 2019.12.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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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태종의 중흥을 이끈 대충대종사의 탄신 94주년 봉축하는 법요식이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열렸다.

12월 30일, 도용 종정예하 비롯 1만여 대중 운집
사부대중 “대종사님 불퇴전 정진 원력 계승” 다짐

불퇴전의 정진과 전법도생으로 한국천태종의 중흥을 이끈 대충대종사의 위대한 사상과 업적을 기리고, 가르침을 되새기는 법석이 열렸다.

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12월 30일 오전 10시 30분 단양 구인사 광명전 5층에서 ‘2대 종정 대충대종사 탄신 94주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법요식에는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한 종단 대덕스님, 류한우 단양군수 등 사부대중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봉축 법요식에서 도용 종정예하, 원로원 간사 정산 스님, 총무원장 문덕 스님을 비롯한 종단 대덕스님과 내빈들은 헌향·헌화를 하며 대충대종사의 정신과 사상을 기렸다.

이어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대충대종사님은 교통과 통신의 여건이 어렵던 시기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아끼며 설법과 불사의 현장을 다니시며 종단의 교세가 확산되도록 사부대중의 원력과 정진을 이끌어주셨다.”고 업적을 되새겼다.

문덕 스님은 또 “오늘 우리는 대종사님의 탄신일을 맞아 대종사님께서 우리에게 보이신 무량한 자애와 광대한 원력을 다시 한 번 가슴에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하고 “무엇보다 우리는 종단의 중창 기틀을 다지시고, 법을 펼치시고, 정진을 독려하시던 대종사님의 풍모를 기억하며 종단의 3대 지표를 더욱 성실하게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축사에서 “오늘, 대종사님의 끝없는 자비심과 높고 위대한 업적을 다시 한 번 가슴에 되새긴다.”고 탄신 94주년을 축하했다. 이어 류 군수는 “단양군이 날로 발전하는 것도 구인사 스님들께서 이끌어주고 지원해주시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대충대종사님의 지혜를 배워 단양군을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축법요식은 총무부장 월장 스님의 사회로 △종정예하 헌향·헌화·헌다 △개식 △삼귀의례 △찬불가 △반야심경 독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국운융창기원 △헌향·헌화 △상단권공 및 종사영반(천태종 범음범패보존회) △봉축사 △축사 △봉축가(천태연합합창단·마하연국악단) △관음정진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봉축법요식 후 참석 대중들은 오후 1시 대충대종사 적멸궁을 참배하고, 적멸궁재를 지냈다.

대충대종사는 1945년 단양 구인사에서 상월원각대조사를 은사로 출가, 각고의 정진으로 깨달음을 증득했다. 1974년 초대 종정 상월원각대조사님이 열반한 뒤 제2대 종정에 취임했다. 이후 대중교화와 종단의 교세 확장에 힘썼으며, 1993년 음력 9월 구인사 조실에서 열반했다.

헌향을 하고 있는 도용 종정예하.
삼귀의례를 하고 있는 사부대중.
원로원 간사 정산 스님 등 원로위원 스님들이 헌향하고 있다.
총무원장 문덕 스님,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이 헌향하고 있다.
봉축사를 하고 있는 총무원장 문덕 스님.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화산 스님(가운데)을 비롯한 천태종 범음범패보존회 스님들이 상단권공 및 종사영반 의식을 하고 있다.
대충대종사 탄신 94주년 봉축법요식 사회를 맡은 총무부장 월장 스님.
사부대중이 국운융창과 국태민안을 기원하고 있다.
천태종 종의회 의원들이 헌향하고 있다.
천태종 참의원들이 헌화하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헌화하고 있다.
천태종 전국 사찰 신도회장들이 헌향하고 있다.
사욱진 천태종 중앙청년회장 등이 헌화하고 있다.
대충대종사 유족 대표들이 헌화하고 있다.
축사하는 류한우 단양군수.
삼귀의례를 하고 있는 불자들.
마하연국악단의 반주로 봉축가를 부르고 있는 천태연합합창단.
마하연국악단의 반주로 봉축가를 부르고 있는 천태연합합창단.

구인사=이강식 기자  lks97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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