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복지관 대회의실서

화성서부노인복지관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한 감사행사를 진행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관장 안효미)은 12월 23일 오후 2시 복지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사업보고회 및 자원봉사자ㆍ후원자 감사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에서 진행됐던 사업보고를 비롯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인복지 증진에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ㆍ후원자ㆍ강사ㆍ우수 이용자ㆍ선배 시민 등 150여 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는 안효미 관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용자 대표 안봉규 어르신의 축사, 우수자원봉사자ㆍ우수 이용자ㆍ우수강사ㆍ직원에 대한 시상식, 복지관 사업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는 전통 타악ㆍ소리ㆍ마술쇼ㆍ연기 등 종합예술인 ‘극단 깍두기’의 공연과 참석자들에게 감사선물이 전달됐다.

안효미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사업보고회는 한 해 동안 함께 해준 회원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ㆍ후원자ㆍ강사님께 직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2020년에도 ‘어르신의 지금이 더욱 행복한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는 더욱 긍정적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보고회 행사에 한석한 한 참석자는 “화성시의 자원과 든든한 자원봉사자 및 어르신을 위해 수고하는 직원과 강사들이 있기에 참여ㆍ나눔ㆍ감동이 있는 복지관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