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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종의회, 종헌 선포 51주년 기념식 봉행
  • 단양 구인사=조용주 기자
  • 승인 2019.12.2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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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종의회는 12월 24일 오후 8시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제51주년 종헌 선포 기념식’을 봉행했다.

12월 24일, 총본산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서
도원 스님 “종헌종법 철저히 준수하자” 강조

천태종이 종헌 선포 51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고, 종헌에 담긴 중창조 상월원각대조사의 장엄한 원력과 큰 가르침을 깊이 되새겼다.

천태종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는 12월 24일 오후 8시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도용 종정예하, 총무원장 문덕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 등 사부대중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주년 종헌 선포 기념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용 종정 예하는 법어를 통해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삼대지표(애국ㆍ생활ㆍ대중불교)를 잘 알고 실천해야한다. 삼대지표를 말만 하고, 실천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이 세상은 불교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이러한 사실을 잘 믿고 실천하며 마음자리 잘 닦고, 기도정진을 열심히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법어에 이어 종의회 부의장 세운 스님이 종헌 선포문 낭독을 한 후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은 우리 천태종의 종헌선포 51주년이 되는 뜻 깊은 날이다. 상월원각대조사님께서 종단의 기본 골격이 되는 종헌을 제정해 선포하신지 바로 51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대조사님께서 51년 전 종단의 근본체제가 되는 종헌종법을 만들어 만천하에 선포하셨다는 점에서 오늘 행사의 의미는 대단히 크다.”고 강조했다.

도원 스님은 또 “여러분의 마음속에 대조사님이 선포하신 종헌종법이 철저하게 준수되고 받들어지는 신행이 우선되어야 하고, 이런 바탕위에 종단운영이 되도록 사부대중이 노력하는 환경이 조성돼야 할 것”이라면서 “경자년(庚子年) 새해에는 대조사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열심히 노력한다면 모두가 무량대복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기념사에 이어 총무원장 문덕 스님 축사에서 “종헌을 근본으로 교단의 정맥을 지키며 종단의 법통을 수호하고 교세를 확장해 나가는 것은 뿌리를 지키고, 줄기를 길러 무성한 가지에 꽃이 피고 열매가 맺게 하는 것과 같다.”며 “우리 종단의 종헌에는 부처님과 역대조사님들의 가르침을 받들어 무진법계의 중생을 제도하고자 하는 상월원각대조사님의 장엄한 원력과 크신 가르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문덕 스님은 또 “종헌을 수호하고 종지종통을 지켜 가는 것은 종도의 책무이며, 종단의 미래를 굳건하게 열어가는 근본”이라면서 “오늘 종헌 선포 51주년을 축하하는 이 자리가 종헌의 가치를 더욱 새롭게 인식하고, 종단 발전의 굳은 토대를 다져가는 원력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이날 종헌 선포 51주년 기념식은 종의회 사무처장 광언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반야심경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감사원장 진덕 스님) △국운융창기원 △법어 △종헌 선포문 낭독 △기념사 △축사 △종의회 의원 및 내빈 소개 △관음정진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삼귀의례.
삼귀의례.
법어를 하고 있는 도용 종정예하.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이 봉행사를 하고 있다.
축사를 하고 있는 총무원장 문덕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을 하고 있다.
종의회 부의장 세운 스님이 종헌 선포문 낭독을 하고 있다.
사회를 보고 있는 종의회 사무처장 광언 스님.
행사에 참석한 종단 스님들과 종의회 의원 스님들.
행사에 참석한 종의회 의원들.
관음정진을 하고 있는 불자들.

단양 구인사=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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