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2월 18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정념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12월 18일, 원행 총무원장 임명장 전달

조계종 제4교구본사 평창 월정사 주지에 정념 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2월 18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정념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원행 스님은 “그동안 큰 원력으로 월정사의 비약적 발전을 이루었다.”면서 “앞으로도 종단과 교구 발전을 위해 신경써주고, 대중들과 화합해 교구를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정념 스님은 “교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산중 화합과 교구 미래 발전에 대한 여망을 받들어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답했다.

정념 스님은 희찬 스님을 은사로 1980년 수계(사미계)했다. 상원사 청량선원에서 안거 수행했으며, 제11~13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백년대계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2004년부터 월정사 주지를 맡고 있다.

임명식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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