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며하나되기는 12월 8일 관문사에서 베트남 출신의 이주노동자 및 불자를 대상으로 '힐링법회 및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사진=(사)나누며하나되기>

나누며하나되기 12월 8일, 의류나눔 행사도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불자들이 천태종 서울 관문사(주지 월장 스님·천태종 총무부장)에서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불교문화를 체험했다.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천태종 사회부장)는 12월 8일 관문사에서 아산·천안·군포·수원·김포 등에 거주하는 베트남 출신 이주노동자 및 불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법회 및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이날 베트남 불자들은 7층 대불보전에서 팃 뜨엉 탄 스님의 법문을 들었으며 △법화대보탑 탑돌이 △사찰음식 체험 △겨울철 의류 나눔 행사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베트남 불자들이 팃 뜨엉 탄 스님의 법문을 듣고 있다.
베트남 불자들은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봉안돼 있는 법화대보탑을 탑돌이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탑돌이를 하고 있는 참가자들.
관문사 힐링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은 대불보전에서 '평안한 한국생활'을 바라는 기도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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