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12월 9일 사랑의 이불 나눔 전달식을 갖고,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불을 전달했다.

12월 9일, 겨울이불 300채 등 전달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춘천동부노인복지관(관장 이영신)은 12월 9일 오전 10시 복지관 내에서 추운 겨울을 대비해 사랑의 이불 나눔 전달식을 갖고,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불을 전달했다.

이날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이 전달한 물품은 두터운 겨울이불 300채 등이다. 90여 명의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이불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 5회를 맞는 ‘독거어르신 사랑의 이불 나눔 행사’는 지역 내 동절기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겨울이불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내 기업, 공공기관 등 봉사단체를 주축으로 바자회를 실시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영신 관장은 “지역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서도 많은 후원자와 봉사자들이 동참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사를 통해 모두에게 따뜻함을 채워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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