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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삼봉사, 3층 규모 신축 법당 ‘첫 삽’
  • 안성 삼봉사=이강식 기자
  • 승인 2019.12.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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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삼봉사 신축 법당 기공식에서 내빈들이 시삽하고 있다.

12월 6일 기공식, 대지 758평에 건립
도용 종정예하 비롯 1천 대중 축하

경기도 안성지역의 천태도량 삼봉사가 협소한 현 법당을 대신할 새 법당 불사의 첫 삽을 떴다. 신축 법당은 대지 758평에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삼봉사(주지 도봉 스님)는 12월 6일 오전 11시 경내 마당에서 도용 종정예하, 총무원장 문덕 스님,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을 비롯한 종단 대덕스님, 법상종 총무원장 해월 스님(안성시사암연합회 명예회장),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불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법당 기공식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신축 법당 기공 기념 테이프 절단과 시삽 후 법요식으로 이어졌다.

법요식에서 도용 종정예하는 “봉황이 날개를 펴는 명산 승지에 천태의 도량이 열려 바른 법을 펴니 불연 맺은 불자들이 기쁘게 모였구나. 거룩한 부처님을 장엄하게 모시려는 갸륵한 원력을 세웠으니 참으로 훌륭하다. 크나큰 공덕의 씨앗이 되리라. 부처님을 향한 굳은 믿음 바르게 함은 오직 하나 성불의 길에서 물러나지 않음이라. 언제나 소중한 인연 깊이 감사하며 초심의 마음 하나 되어 지극한 정성모아 대작불사를 원만하게 성취하라.”고 법어를 내렸다.

법어 후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치사를 통해 “오늘의 삼봉사가 있기까지 삼보를 봉대하고 도량을 수호해 오신 역대 주지스님과 신도회 간부님, 불퇴전의 원력으로 법당 불사를 추진하시는 주지 도봉 스님과 불자 여러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문덕 스님은 “삼봉사 사부대중과 이 불사에 인연 닿는 모든 불자들께서는 오늘 기공하는 법당 불사에 매진해 하루속히 여법한 도량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앞서 주지 도봉 스님은 개회사에서 “초겨울의 추위에도 불구하고 이 뜻깊은 법연의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도봉 스님은 또 “끝을 알 수 없는 이 불사의 공덕으로 도량이 완성되면, 이 정법도량에서 부처님의 법향과 법음이 수없이 흘러나와 수많은 불자들이 번뇌의 속박에서 벗어나 해탈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량없는 불사에 합심 동참하시어 세세생생 부처님을 친견하고 불도를 이루어 해탈지견에 이를 수 있는 이 광대무량한 공덕의 주인공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삼봉사 법당 건립을 축하하는 축사도 이어졌다. 법상종 총무원장 해월 스님과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은 “삼봉사 신축 법당 건립 기공식을 축하드린다. 불사가 원만히 회향돼 안성지역에서 천태법음을 전하는 대도량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축사에 이어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중들은 총무원 재무부장 월중 스님이 대표로 낭독한 발원문을 통해 “오늘 대한불교천태종 삼봉사 사부대중이 제불보살님의 무루 정법을 받들고 3대 지표 실천의 지극한 원력을 모아 새로운 법당의 기공식을 봉행하오며 일심으로 합장 발원 하옵나니, 이 불사가 원만히 성취되어 일승묘법 원돈지관의 종지를 더욱 넓히고 억조창생 구제중생의 큰 원력을 실현하도록 무량한 가피를 드리워 주시옵소서!”라고 부처님 전에 발원했다.

이날 법요식은 교무부장 경혜 스님의 사회로 △기공 테이프 절단 △시삽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상월원각대조사 법어 봉독(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국운융창기원 △경과보고(윤기희 신도회장) △개회사 △법어 △치사 △축사 △축가(오산 황덕사·용인 백인사·천안 만수사·평택 법장사·금강대 재학생 합창단) △관음정진 △발원문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신축 법당 기공식 기념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는 내빈들.
삼봉사 법당 기공식에는 사부대중 1,000여 명이 동참했다.
기공식에 참석한 사부대중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법어를 내리는 도용 종정예하.
총무원장 문덕 스님이 치사를 하고 있다.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이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다.
안성 삼봉사 신축 법당 기공식.
재무부장 월중 스님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사회를 맡은 교무부장 경혜 스님.
개회사를 하고 있는 삼봉사 주지 도봉 스님.
기공식에 참석한 사부대중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기공식에 참석한 사부대중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축사를 하고 있는 법상종 총무원장 해월 스님.
축사하는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윤기희 삼봉사 신도회장이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축가를 부르고 있는 오산 황덕사·용인 백인사·천안 만수사·평택 법장사·금강대 재학생 합창단.
관음정진을 하는 불자들.

안성 삼봉사=이강식 기자  lks97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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