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실천본부는 12월 3일 서울 노원구 중계 2ㆍ3동 주민센터에서 ‘제6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 나누기’를 진행했다.

12월 3일, 서울 노원구 중계 2ㆍ3동서

추운 겨울 소외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이 담신 후원품이 전달됐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는 12월 3일 서울 노원구 중계 2ㆍ3동 주민센터에서 ‘제6회 생명나눔과 함께하는 따뜻한 정 나누기’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사장 일면 스님을 비롯해 정현숙 후원회장, 박종우 홍보위원회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경철 노원구의회 의장, 홍보대사와 홍보위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생명나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계 2ㆍ3동 영구ㆍ장기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독거 어르신과 독거 장애인 총 200가구에 이불ㆍ라면ㆍ햇반ㆍ물티슈 등의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가구는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온기를 나눴다.

후원 물품들은 생명나눔에 2016년부터 꾸준히 기부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전액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올해는 특별히 팬사이트인 ‘DC갤러리 수지’ㆍ‘배꽃마을’에서도 기부에 동참하면서 가수와 팬이 함께 해 훈훈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사장 일면 스님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정 나누기 행사가 올해로 벌써 6회를 맞이했다. 많지는 않지만 주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를 위해 물품을 후원해 준 수지 양과 온정을 베풀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정성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직접 후원품을 전달 하는 이사장 일면 스님.
행사에는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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