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가 11월 30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 ‘제17차 사회봉사의 날’에서 참가자들이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11월 30일, 판교노인복지관서

공무원 불자들이 노인복지관을 찾아 자비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규, 이하 공불련)는 11월 30일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판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 스님)에서 ‘제17차 사회봉사의 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공무원 불자 및 가족 20여 명은 오전 9시 40분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모여 복지관 담당자로부터 시설 설명과 봉사활동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참가자들은 △점심식사 배식 △설거지 △어르신 말벗 돼드리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동참자들이 십시일반 준비한 후원금도 관장 일운 스님에게 전달했다.

김상규 회장은 “육바라밀이 결국 보시행의 출발이다. 보시행이라는 것은 자기보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남을 돕는 활동을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불련은 자비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연말 사회봉사의 날을 정해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 말벗 돼드리기.
관장 일운 스님과 환담을 하고 있는 공불련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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