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은 11월 27일 영주안정농협 로컬푸드 연회장에서 ‘2019년 영주시민 지역 사회 참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1월 27일, 영주안정농협 연회장서

영주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 참여 역량 강화 워크숍이 열렸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만규)은 11월 27일 영주안정농협 로컬푸드 연회장에서 ‘2019년 영주시민 지역 사회 참여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자원봉사 및 후원 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2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됐다. 1부는 김병철 KBC 인재경영연구소장이 ‘향기나는 삶을 위한 세 가지 질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 주민들이 나눔에 동참하고, 후원 및 봉사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준비됐다.

또 한 해 동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한 지역 자원봉사자ㆍ후원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활동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우수 후원 단체, 우수 후원자, 우수 봉사단체, 우수 봉사자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우수 후원단체는 영주물류, 우수 후원자는 김정숙 후원자, 우수 봉사단체는 영주농협고향주부모임, 우수 자원봉사자는 김두병 봉사자가 각각 선정됐다.

2부에서는 특별 공연으로 넌버벌저글링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영주시노인복지관 직원들의 특별 무대와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이만규 관장은 “영주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들 중 봉사와 후원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실천 방법에 대해 어려움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다.”며 “주민분들이 후원ㆍ자원 봉사 활동을 통해 꾸준히 따뜻한 마음을 나누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 이만규 관장(왼쪽)과 우수 후원 단체로 선정된 오성태 영주물류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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