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군불교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대한불교진흥원이 군포교 활성화를 위해 군종교구에 지원금을 쾌척했다.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11월 26일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혜자 스님)에 군 포교 진훙 지원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진흥원이 전달한 지원금은 군승의 포교 활동과 장병 수계법회, 군승 연수 교육, 군장병 연수 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한구 이사장은 “군승 등 군포교 관계자들의 지속적이고 능동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장병들이 부처님의 법(法) 안에서 희망적인 군 생활을 할 수 있다.”며 “청년 장병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현장에서 먼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명상 등 수행과 불교문화를 통해 치유하며 종교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젊은 불교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종특별교구장 혜자 스님은 “진흥원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장병들에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는 포교 활동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다.”면서 “군승의 포교 활동 지원과 청년 불자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불교계 대표적 후원 단체인 대한불교진흥원은 설립 이후 1979년부터 군법당 40개동 건립 지원과 다량의 불교서적을 지원해 왔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군불교 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군포교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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