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 케이 아트홀서

신작 찬불가의 창작 및 보급 확대와 더불어 창작곡 개발 보급을 통해 불교음악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11월 25일 오후 4시 서울 더 케이 아트홀(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19 제8회 불교합창페스티벌 및 제6회 신작 찬불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서류평가와 음악성 70%, 활동성 30%의 심사기준으로 선정된 6개 합창단과 주최측으로부터 추천된 2개의 합창단을 포함해 총 8개의 합창단이 참여한다. 각 합창단들이 부를 참가곡은 총 2곡이며, 이중 1곡은 2019년 제5회 신작찬불가 공모전에서 수상된 곡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그랑프리 1팀에게는 상금 300만 원을, 나머지 7개팀에게도 각 1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또 제6회 신작 찬불가 공모전은 올해의 신작 찬불가 8인으로 각 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조계종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불교합창페스티벌인 만큼 찬불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면서 “불교음악현장에서 실제로 많이 불려질 수 있는 곡을 개발하기 위해 창작비의 지원형태로 집중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문의. 조계종 불교음악원(02-3216-4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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