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BTN 정준호 기자 ‘포교, 부처님 법 꽃을 피우다’
기획해설 현대불교 신성민ㆍ노덕현, 취재보도 법보신문 최호승

2019년 한국불교기자상 대상인 선원빈 기자상에 BTN불교TV 정준호 기자의 기획연재 ‘포교, 부처님 법 꽃을 피우다’가 선정됐다.

한국불교기자협회(회장 김현태)는 11월 18일 오후 한국불교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차차석 동방문화대학원대학 교수) 회의를 열고, 2019년 한국불교기사상 수상자를 선정, 19일 발표했다. 올해 한국불교기자상에는 취재보도 부문 2편, 기획ㆍ해설 부문 11편 등 총 13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정준호 기자의 기획연재 ‘포교, 부처님 법 꽃을 피우다’를 대상인 선원빈 기자상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정준호 기자의 ‘포교, 부처님 법 꽃을 피우다’는 포교현실에 대한 고민과 그 극복을 소재로 하고 있다.”며 “특히 성공사례를 중심으로 포교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시대의 포교현실을 잘 드러내고 있는 기획”이라고 수장작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대불교 신성민ㆍ노덕현 기자의 ‘불교언론 & 뉴미디어’를 기획해설 부문 수상작으로, 법보신문 최호승 기자의 ‘불교 자주성 박탈 세계유산관리법’을 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각각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신성민ㆍ노덕현 기자의 ‘불교언론 & 뉴미디어’는 뉴미디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불교계 언론의 고민을 현장의 목소리로 잘 담아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평가했으며 “최호승 기자의 ‘불교 자주성 박탈 세계유산관리법’은 세계유산관리법의 문제점을 정확히 짚어내고 문제점을 환기시킨 기사”라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불교기자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윤완수)는 우리불교신문 김원우 명예회원의 자녀 김수빈 양과 법보신문 김형규 명예회원의 자녀 김도균 군에게 2019년 혜총장학금을 수여하기로 결장헸다.

한편 한국불교기자상 시상식과 혜총장학금 수여는 12월 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종로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5층 더부페에서 열리는 ‘2019 한국불교기자협회의 밤 및 한국불교기자상 시상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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