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서울 전통문화예술공연장서

성악가 김재일 씨.

불자 음악인 바리톤 김재일 씨가 네 번째 독창회를 갖는다.

바리톤 김재일 씨는 11월 2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노래를 이야기하다. 우리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제4회 힘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대 음대 성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독일로 건너가 뒤셀도르프 음악대학을 수학한 후 브라운슈바이크 국립극장에 루치아의 주역 엔리코 역으로 유럽무대에, 서울시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의 주역 제르몽 역으로 한국무대에 데뷔했다. 현재 천태종 고양 보월사, 서울 삼룡사, 인천 황룡사, 춘천 삼운사, BBS불교방송 합창단 지휘자를 맡고 있는 그가 ‘제4회 힘 콘서트’ 독창회를 연다.

이번 제4회 힘(HiM) 콘서트는 Happiness in Music의 줄임말로 ‘음악을 통해 행복하자, 음악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힘을 얻고 나누자’를 취지로 2015년 바리톤 김재일 씨의 기획으로 시작된 음악회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피아니스트 김지혜 씨의 반주에 오보이스트 손연지, 가야금병창에 국악인 전해옥 씨가 함께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좋은벗풍경소리가 주관, 무닉(MU:NIC)과 마지가 후원한다. 전석 3만원.

예매 문의. 좋은벗풍경소리(02-723-9836), 힘콘서트(010-4157-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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