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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공생회, 미얀마서 자비나눔 펼쳐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 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따인떼야 화엄학교 백천도서관 명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우측부터 사무처장 덕림스님, 이사 원광스님, 학교관계자)<사진제공=지구촌공생회>

11월 4~10일, 교육ㆍ식수시설 제막 및 모니터링

지구촌공생회가 미얀마에서 자비나눔을 펼쳤다.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 스님)는 11월 4~10일 미얀마 사업지를 방문해 운영중인 교육시설과 식수시설 제막식 및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월주 스님을 비롯해 이사 원광ㆍ사무처장 덕림 스님, 후원자,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시찰단은 5일 미얀마 4번째 교육시설인 따인떼야 화엄학교를 방문해 올해 8월 완공된 백천도서관 명판 제막식을 진행했다. 도서관은 21평 규모로 건립됐다.

제막식에 참석한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 스님은 “백천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지구촌공생회가 미얀마에 2곳, 캄보디아에 1곳, 총 3곳의 도서관을 건립할 수 있었다.”며 “독서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미얀마 아이들이 백천도서관을 통해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6일에는 2층 건물로 미얀마 최대 건립 규모를 자랑하는 더포아 정혜학교를 방문해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월주 스님은 더꾸따라 사리 교장 스님에게 선물과 함께 학교 운영에 대한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더포아 정혜학교는 설립 초기에 비해 학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355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고 있다.

7일에는 2020년 4월 졸업 예정인 아이들에게 졸업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밍글라따지 초등학교와 파욱쉐핀 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월주 스님은 아이들에게 축원과 함께 네팔 사회적기업 ‘굿핸즈’에서 만든 책가방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선물 전달식에 이어 오후에는 아욱닉 마을을 방문해 생명의 물탱크 42호기 제막식을 진행했다. 미얀마 3대 건조지역 중 하나인 만달레이주 냥우타운쉽 아욱닉 마을에 만들어진 42호기 물탱크는 지구촌공생회 후원자들의 따뜻한 보시행과 지역 주민들의 기여 및 노동력 지원 등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생명의 물탱크 42호기는 약 37,854L(10,000갤런)의 용량으로 600여 명의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충분히 이용할 수 있어 수인성 질병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구촌공생회 관계자는 “향후 지구촌공생회는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인의식 고취와 사후관리 중요성 인식을 위한 교육과 점검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구촌공생회는 2008년 미얀마 지부를 설립한 이래 현재까지 10개의 교육시설(공립학교 4개교, 사원학교 6개교)과 42기의 식수시설을 건립해 운영ㆍ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자립’을 위해 정부와 주민들에게 책임감을 부여하고 관심과 기여를 이끌어내 교육ㆍ식수 시설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백천도서관 제막식 이후 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 스님(가운데), 사무처장 덕림스님(우측) 및 학교 관계자들이 명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지구촌공생회>
더포아 정혜학교 학생들과 이사장 월주 스님(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지구촌공생회>
월주 스님(가운데)과 시찰단, 지역 주민들이 42호기 생명의 물탱크 명판 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지구촌공생회>
제막식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이 42호기 생명의 물탱크 건립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지구촌공생회>

 

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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