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전시 및 체험행사도

연등회와 함께 불교의식 중 하나로 거행된 불교전통문화축제인 팔관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회장 경선 스님·범어사 주지, 이하 불교연합회)는 11월 8~10일 부산 범어사 선문화교육센터에서 ‘2019 팔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일간 호국기원법회·백희가무·호국영령 위령재·팔관재계수법회재현 등 팔관재계의 전통을 계승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불교연합회는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11월 1~10일에 사자암 경내에서 호국기원등 전시를, 8~10일에는 선문화교육센터에서 불교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다. 또 11월 9~10일에는 선문화교육센터에서 전통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불교연합회 관계자는 “2019팔관회는 우리나라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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