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성문사는 10월 29일 오후 2시 경내 일원에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원주 성문사>

10월 29일, 시민 500여 명 참석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 펼쳐졌다.

천태종 원주 성문사(주지 정도 스님)는 10월 29일 오후 2시 경내 일원에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원주시·국립공원공단·유관 기관·민간 단체 등 14개 단체에서 5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화재·산불 복합재난(다중이용시설 화재 및 산불) △화재발생에 따른 유치원 원아·교사 대피 △화재진압·구조 훈련 △화재확산에 의한 성문사 문화재 보호 △산불발생에 따른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및 고립자 구조 △주민대피 △원주시·국립공원공단 등 유관기관 수습·복구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에 앞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는 주지 정도 스님(오른쪽)을 비롯한 관계자들.
훈련 시작 전, 안전 수칙 등을 듣고 있는 참가자들.
참가자들이 화재대응훈련을 진행하고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