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며하나되기 10월 28~29일, 단양 역사문화답사도
태국 스님과 불자들이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를 참배하고 단양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도웅 스님·천태종 사회부장)는 10월 28~29일 단양 일대에서 태국 스님 및 불자를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 체험 및 역사문화 탐방순례’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구인사를 방문해 적멸궁을 참배하고, 광명전에서 자체 법회를 진행했다. 이어 불교천태중앙박물관을 관람하고, 온달 드라마세트장·온달동굴 등을 방문했다.
참가자 쥬미씨는 “한국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한국 불교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 가장 큰 선물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누며하나되기 관계자는 “우리는 그동안 태국 노동자를 돕기 건강보조식품과 법당, 좌복 등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앞으로도 우리 태국 불자 및 노동자들을 위한 꾸준한 지원과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며하나되기는 11월 김장철을 맞이해 ‘따뜻한 세상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함께 교류한 동남아시아 이주 노동자들에게 ‘사랑의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문의. 나누며하나되기(02-730-2401).
문지연 기자
dosel747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