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북인사마당ㆍ전통문화공연장서
조계종 포교원ㆍ대불청ㆍ대불련 공동으로

우리 시대 지친 청춘들을 위로하고, 청년 포교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과 대한불교청년회(회장 하재길),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회장 박유진)는 11월 2일 북인사마당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 일원에서 제2회 청년대학생 신행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신행축제는 △전통문화체험 △영상공모전 시상식 △청년대학생을 위한 명사특강 – 청년예찬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전통문화체험은 오전 11시~오후 2시 서울 북인사마당에서 열린다. 행사는 △연꽃 지화 만들기 △스마트 쉼 △등 만들기 △전통놀이 체험 △VR 체험 △타투 △사불체험 등 불교와 전통 문화를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 포교콘텐츠 제작과 대중화를 위한 신행 영상공모전은 지난 9월 2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부문의 신행 관련 내용을 주제로 작품을 공모했다. 총 39명(3개팀 포함)의 작품 44점이 접수돼 심사를 마쳤으며, 올해 대상은 송영훈 씨의 ‘관세음보살의 보살핌’이 수상했다. 출품작 가운데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을 선발해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시상 및 영상을 시청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청춘예찬 토크콘서트는 청년과 대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오후 4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청년토크에서는 강연을 통해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박웅현 씨가 강사로 나서 ‘젋음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청년ㆍ대학생들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bit.ly/청춘예찬토크콘서트)에서 가능하며 20대 청년 대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선착순 150명이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010-7323-0239, 02-2011-1903, 02-738-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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