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영적 지도자가 본 〈금강경〉
바이런 케이티ㆍ스티븐 미첼 지음, 이창엽 옮김/침묵의 향기/16,800원

서구를 대표하는 영적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는 바이런 케이티가 선불교의 중심 경전인 〈금강경〉에 대해 말한 책이다.

스티븐 미첼은 책을 통해 궁극의 진실이 무엇인지, 이 진실에 눈을 뜬 사람은 세계를 어떻게 보고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어떻게 하면 우리도 온전한 자유와 깊은 평화를 누릴 수 있는지 심오한 통찰과 감동적인 언어로 들려준다.

책에 실린 〈금강경〉 번역문은 숭산 스님(1927~2004)에게 선불교를 배운 스티븐 미첼이 현대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간결한 표현으로 번역한 것이다.

그는 이렇게 번역한 〈금강경〉을 바이런 케이티에게 읽어 주고, 여기에 대해 그녀의 독특한 통찰과 경험, 표현들을 엮어 책으로 펴냈다.

총 32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바이런 케이티와 함께 ‘작업’을 한 5가지 사례를 부록으로 실었다. 부록에서는 ‘작업’을 하는 방법을 자세히 안내했다.

스티븐 미첼은 “궁극의 진실에 관해, 그 진실을 사는 삶에 관해, 그 진실에 눈을 뜨는 방법에 관해 주옥같은 말들이 가득 담긴 이 책은 이런 진실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이라면, 또 모든 스트레스와 괴로움에서 해방되어 온전한 자유와 평화를 깊이 누리고 싶은 독자라면 더없이 반가워할 귀하고 탁월한 영성 문학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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