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1층 식당서

1ㆍ3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 스님)은 10월 17일 오후 6시 1층 식당에서 ‘우리동네 마을밥상’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시대의 변화로부터 오는 세대 간 갈등과 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진행되며,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선배시민인 어르신들과 젊은 청년들이 상호 다양성을 존중하고 이해ㆍ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 스님은 “세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1ㆍ3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편안한 자리부터 실천하고자 한다.”면서 “이날 행사를 통해 참여하는 분들이 세대 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이화동과 혜화동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마을 청년 80명을 대상으로 하며, 세대 공감에 대한 필요성을 체감하거나 관심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방문 또는 전화(02-6247-9921, 9935)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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