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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삼양사, 차·음식·음악 아우른 ‘다스림’ 축제

밀양 삼양사가 개최한 다스림 축제 중 음악회. 이날 행사에는 사부대중 1,000여 명이 동참했다.

10월 13일, 채초밥 경연대회·음악회 등 다채
총무원장 문덕 스님 비롯 1천여 대중 동참

차와 음식, 음악으로 지역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고 소통하는 가을 문화축제가 천태종 밀양 삼양사에서 열렸다.

삼양사(주지 보광 스님)는 10월 13일 경내에서 천태종 총무원장 문덕 스님을 비롯한 종단 스님과 박일호 밀양시장, 지역민, 불자 등 1,0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시민의 평안·행복을 위한 차와 음식 그리고 음악’을 주제로 ‘다스림’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오후 5시 채초밥 경연대회 개막식 테이프 절단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참석 대중들은 떡메치기·투호놀이·국궁 부스 등 다양한 전통체험마당을 돌며 전통놀이와 문화를 체험했다. 또 삼양사 다도회는 각종 차 시음행사를 진행, 방문객들에게 차를 대접했다. 이날 함께 열린 채초밥 경연대회에는 15개 팀이 참가해 요리실력을 겨뤘다.

6시부터는 음악회가 진행됐다. 삼양사 합창단의 음성공양으로 시작된 음악회에서는 BTN 중창단, 삼양사 금강유치원 원아(5세반, 6~7세반)들의 율동과 합창, 통기타 듀오 ‘NO.3’, 비보이 그룹‘05’, 가수 정훈희·박미영 씨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춤과 노래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음악회 중간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무대에 올라 치사를 통해 “삼양사가 마련한 다스림 축제는 지역민들이 어울려 소통하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즐기는 자리다. 모두가 행복한 마음으로 그윽한 차 향기와 신나는 음악 그리고 흥겨운 전통놀이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앞서 삼양사 주지 보광 스님은 인사말에서 “오늘 다스림 축제를 찾아주신 종단 대덕스님들과 지역민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보광 스님은 “차와 음식, 음악은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보배”라며 “오늘 행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심신이 힐링되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드린다.”고 덕담했다.

박일호 밀양시장도 축사를 통해 다스림 축제 개최를 축하하고 삼양사의 발전과 밀양시민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채초밥 경연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상은 봉명중학교 변미향·정윤회 씨, 금상은 매일 신정량·최순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이재원·김현녕 씨가 수상했다. 이밖에 은상 3팀, 동상 3팀, 장려상 4팀도 선정해 시상했다.

총무원장 문덕 스님을 비롯한 내빈들이 채초밥 전시회 개막 기념 테이프를 절단하고 있다.
총무원장 문적 스님 등 내빈들이 채초밥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음악회를 관람하고 있는 내빈들.
종단 스님들과 시민, 불자들이 음악회를 관람하고 있다.
스님들과 시민들이 야광봉을 흔들며 음악회를 즐기고 있다.
삼양사 합창단의 음성공양을 하고 있다.
삼양사 합창단과 BTN중창단이 합동 공연을 하고 있다.
BTN중창단의 공연 모습.
삼양사 금강유치원 5세반 원아들이 율동 공연을 펼치고 있다.
'독도는 우리 땅'을 부르는 삼양사 금강유치원 6~7세반 원아들.
통기타 듀엣 'NO 3'가 공연하고 있다.
공연 도중 무대에 올라 치사를 하는 총무원장 문덕 스님.
음악회에서 인사말하는 삼양사 주지 보광 스님.
박일호 밀양시장이 축사하고 있다.
채초밥 경연대회 수상자들에게 시상하는 삼양사 주지 보광 스님.
삼양사 금강유치원 원아들의 한복 입은 사진과 원아들이 만든 컵 전시회.
어린이들이 국궁 체험을 하고 있다.
전통문화체험 부스와 가공 차 체험 부스를 찾은 불자들과 시민들.
차를 시음하는 불자와 시민들.
어린이들이 팽이에 색칠을 하고 있다.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있는 어린이들.
어른들이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삼양사를 찾은 시민들이 달고나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밀양=이강식 기자  lks97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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