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광사는 10월 1일~11월 15일 경내에서 제7회 세계음식 국화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0월 1일~11월 15일…국화전시·한중음식문화마당 등

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이 주최하고 부산 삼광사(주지 세운 스님)가 주관하는 ‘제7회 세계음식 국화문화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진행됐다.

국화전시는 10월 1일~11월 15일 삼광사 경내에서 진행된다. 삼광사는 백조·돌고래·하트 등 다양한 조형물과 국화화분 등을 전시하고, 포토존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11월 2일 오전11시에는 ‘한중일 음식문화한마당’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화소외 계층 및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음식전시 △500인분 비빔밥 △떡메치기 △발우공양 △문화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국화가 만발한 삼광사에서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몸과 마음의 여유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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