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9월 25~29일 미국 LA에서 한국의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9월 25~29일, 만찬회·체험부스 운영 등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 이하 문화사업단)은 9월 25~29일 미국 LA에서 한국의 사찰음식과 템플스테이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문화사업단은 9월 25~26일 LA그랜드 호텔 다운타운에서 미국 정·제계, 언론문화 관계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만찬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선재 스님(한식진흥원 이사장)과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 조리팀이 주관했다.

이어 9월 26~29일에는 LA한인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한인축제에서 템플스테이·사찰음식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문화사업단은 △단주 만들기 △컵받침 채색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자녀와 함께 컵받침 채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포 제시카 정 씨는 “아이와 함께 체험할 수 있어서 더욱 좋고, 한국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함께 참여했다. 원행 스님은 사찰음식 만찬행사를 비롯해 달마사 등 LA 내 조계종 사찰 방문 및 연합법회를 진행하고, LA총영사 및 LA한인축제 방문 등의 일정을 수행했다. 

사찰음식 만찬회에 참석한 외국인들.<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찰음식 만찬회 후 인사하는 조리팀.<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한인축제 템플스테이 홍보부스를 방문했다.<사진=한국불교문화사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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