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직할교구는 10월 6일 오전 9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대운동장에서 ‘제9회 천진불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사진=조계종 직할교구>

10월 6일, ‘제9회 천진불 어울림 한마당’

지난 9일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조계종 직할교구 어린이들의 가을 운동회가 펼쳐졌다.

조계종(총무원장 원행 스님) 직할교구는 10월 6일 오전 9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대운동장에서 반갑다 친구야 와글와글 운동회 ‘제9회 천진불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에는 28개 사찰에서 참여해 총 1,3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운동회, 놀이마당, 문화체험마당 등 세 가지 주제로 운영됐다. 특히 문화체험마당에서는 안전교육(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사용법, 방독면 써보기 등)과 VR체험, 진관사 태극기와 사진찍기 등이 어린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아울러 각 문화체험마당의 운영과 기획, 현장지도는 어린이 법회를 운영 중인 지도법사 스님과 지도교사들이 직접 진행됐다.

천진불 어울림 한마당은 2011년부터 시행돼 수도권에서 어린이 법회 개설 사찰 간의 교류와 정보공유를 통해 더 많은 사찰과 소임자들이 어린이 포교에 관심을 갖고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이번 운동회에는 28개 사찰에서 참여해 총 1,300명이 참석했다. <사진=조계종 직할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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