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교육관 대강당서…공연예약 10월 10일
20세기 활동한 판소리 명창인 임방울(1904~1961) 선생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임방울국악제에서 수상을 한 역대 수상자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10월 19일 오후 3시 교육관 대강당에서 ‘임방울국악제 역대 수상자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임방울국악제에서 대통령상ㆍ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ㆍ광주광역시장상 등을 받은 각 부분 최우수 수상자 2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 개최된 제27회 판소리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 정혜빈 명창도 이번 공연에 함께한다.
공연은 먼저 제26회 농악부 대상팀 장호준 등 4명의 신명나는 풍물판굿을 시작으로 제27회 판소리 명창부 대상을 수상한 정혜빈 명창의 ‘흥보가’ 중 ‘흥보 박타는 대목’을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부채춤ㆍ소고춤ㆍ기악합주ㆍ가야금병창 등으로 구성된 공연이 펼쳐지며, 다채로운 국악의 멋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있는 공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10월 10일 오전 9시부터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gwangju.museum.go.kr)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문의.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운영과(062-570-7800)
조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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