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사 보제루서…‘금산사와 점찰신앙’ 주제

한국정토학회(학회장 김광식)는 10월 18일 오후 1시 김제 금산사(주지 성우 스님) 보제루에서 ‘금산사와 점찰신앙’을 주제로 제23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前 동국대 총장 보광 스님의 ‘금산사 점찰신앙의 재현 필요성’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점찰법회의 유래와 〈점찰선악업보경〉의 구성(박미선 대림대 외래교수) △금산사 점찰법회의 설행과 미륵신앙(김상영 중앙승가대 교수) △불교 점찰사상과 문화의 연관성(이재수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 △불교 점찰사상의 보급을 위한 현대적 포교 프로그램(최현주 동국대 평생교육원 교수) △점찰법회, 작법의 고증과 현대적 재현 방법(남원 영선사 주지 월공 스님) 등의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김진무 충남대 외래교수·김방룡 충남대 교수·한상길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동국대 정각원장 묘주 스님 등이 참여하며, 이후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문의. 한국정토학회(02-581-3137) 또는 금산사(063-548-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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