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는 9월 19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7기 민족공동체 불교지도자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65명 배출, 9월 21~24일 북중접경지역 현장순례도

한반도 평화번영과 남북불교 교류를 위한 미래 인재를 발굴ㆍ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민족공동체 불교지도자과정이 7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원택 스님, 이하 민추본)는 9월 19일 오후 7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제7기 민족공동체 불교지도자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생은 65명.

이날 수료식에서 본부장 원택 스님은 “교육과정을 수료하신 모든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난 1년을 돌아보면 답답한 마음도 있지만 평화와 번영, 통일의 과제가 우리 모두의 과제라는 생각으로 함께 마음을 모아나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민추본은 수료식이 끝난 후 9월 21~24일 수료생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두산 및 북중접경지역(용정ㆍ왕청ㆍ도문 역사유적지, 백두산 등) 현장순례’를 진행했다.

백두산.
봉오동전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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