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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대광사, 음악예술제로 가을밤 수놓다
  • 분당 대광사=정현선 기자
  • 승인 2019.09.2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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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다문화 가족이 하나 되는 ‘2019 다문화가정 및 지역민과 함께하는 가을빛 예술제’가 분당 대광사에서 펼쳐졌다.

9월 21일, ‘2019 가을빛 예술제’ 성료
다문화예술단, 유명가수 초청 공연 등

천태종 분당 대광사에서 지역민과 다문화 가족이 한 마음으로 어우러진 감동과 화합의 무대가 펼쳐졌다.

대광사(주지 진성 스님)는 9월 21일 오후 6시 경내에 마련된 야외 특설무대에서 ‘2019 다문화가정 및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가을빛 예술제’를 개최했다. 예술제에는 천태종 교육부장 장호 스님, 삼봉사 주지 도봉 스님, 월강사 주지 광일 스님, 혜문 스님 등 종단스님과 은수미 성남시장,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 등 사부대중 3,000여 명이 함께했다.

가수 구수경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예술제는 2부로 구성됐다. 1부 첫 무대는 성남시민이 함께하는 색소폰·해금연주로 꾸며졌다. 이어 몽골·태국·미얀마 다문화예술단의 전통공연, 아디지오앙상블 7인조의 하모니카 연주,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장려상 수상자인 소리꾼 지향희 씨가 민요를 열창하며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달아오른 열기는 2부 공연으로 이어졌다. 대광사합창단은 ‘수희공덕품’, ‘나성에 가면’ 등을 합창했으며, 가수 변진섭 씨는 ‘희망사항’, ‘비와당신’, ‘새들처럼’ 등을 열창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가수 구수경 씨는 ‘사랑님’, ‘청실홍실’, ‘가요메들리’를, 허각 씨는 ‘행복한 나를’, ‘향기만 남아’, ‘하늘을 달리다’ 등을 부르며 가을 밤 산사의 정취를 뜨겁게 달궜다.

마지막으로 가수 코요태가 무대에 올랐다. 코요태는 ‘실연’, ‘만남’, ‘순정’ 등 5곡을 부르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공연 마지막에는 ‘트로트메들리’를 합창하며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무대를 장식했다.

앞서 대광사 주지 진성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예술제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예술제를 통해 근심과 걱정, 스트레스를 다 털어버릴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복지재단성금 기부식이 진행됐다. 대광사는 천태종복지재단에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성금으로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아울러 이번 예술제에는 문화공연 외에도 복지재단 기부모금을 위한 ‘사랑나눔 자비 바자회’ 등 다양한 먹거리 축제가 펼쳐졌다.

한편 대광사 산사음악회는 2009년 지역청소년들과 소통하게 위해 시작돼, 해를 거듭할수록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대상을 확대하며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광사 주지 진성 스님이 2부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예술제에 참석한 내빈 스님들의 모습.
예술제에 참석한 내빈들의 모습.
은수미 성남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기천 분당구미동 주민이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해금연주자 오나연 씨의 공연 모습.
몽골·태국·미얀마 이주민으로 구성된 다문화예술단의 전통공연 모습.
아디지오앙상블 7인조가 하모니카 연주를 하고 있다.
지향희 씨가 민요 ‘배띄워라’와 ‘쑥대머리’ 등을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대광사합창단의 무대를 시작으로 2부의 막이 올랐다.
3,000여 명의 사부대중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
가수 변진섭 씨가 ‘사랑이 올까요’, ‘희망사항’ 등을 부르고 있다.
예술제 사회를 맡은 가수 구수경 씨의 흥겨운 무대.
가수 허각 씨가 꾸민 무대.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가수 코요태가 ‘순정’을 부르며 화합의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대광사가 천태종복지재단에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예술제에는 공연 외에도 ‘사랑나눔 자비 바자회’ 등 다양한 먹거리 축제가 펼쳐졌다.

분당 대광사=정현선 기자  honsona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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