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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216회 중앙종회 임시회 개회
조계종 중앙종회는 9월 19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16회 중앙종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9월 23일까지, 교육원장에 진우 스님 선출

조계종 교육원장과 원로의원 등 인사를 비롯해 종헌ㆍ종법 제ㆍ개정의 건을 다룰 조계종 제216회 중앙종회 임시회가 개회했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범해 스님)는 9월 19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재적의원 81명 중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6회 중앙종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회기는 23일까지.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불교의 존재 이유는 국민들의 고단한 삶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화합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우리 종단은 안정속에서 한국불교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제를 차근차근 수행해가고 있다. 한국불교 중흥을 위해 여러 의원스님들이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의장 범행 스님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는 종헌ㆍ종법 제ㆍ개정안과 교육원장 등 종단 주요 인사를 다뤄야 한다.”면서 “한국불교와 종단의 발전을 위해 임시회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종회는 ‘교육원장 선출의 건’을 다뤄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추천한 진우 스님을 신임 교육원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또 조계종 원로의원에 前 동국대 이사장 자광 스님을 추천했다.

진우 스님은 교육원장 선출 후 “전임 교육원장 현응 스님께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 효율적이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제도를 재정립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제216회 중앙종회 임시회는 교육원장 선출 및 원로의원 추천의 건을 다룬 후 △종법 제ㆍ개정의 건(사찰법ㆍ선거법ㆍ산중총회법ㆍ징계법) △종무보고의 건 △종책질의의 건 △상임분과위원회 활동 보고의 건 △특별위원회 활동 보고의 건 △중앙종회 부의장ㆍ재심호계위원ㆍ법규위원ㆍ소청심사위원 선출의 건 △초심호계원장 왕산 스님 불신임 결의의 건 △학교법인 승가학원 이사 본각 스님 허위학력 진상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종정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다룰 예정이다.

한편 교육원장에 임명된 진우 스님은 백운 스님을 은사로 1978년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고불총림선원ㆍ용흥사 몽성선원에서 안거 수행했다. 신흥사ㆍ용흥사ㆍ백양사 주지, 총무원 사서실장ㆍ호법부장ㆍ기획실장ㆍ총무원장 권한대행ㆍ불교신문사장 등을 역임했다.

조용주 기자  smcom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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