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 소속 단고을합창단은 9월 17일 충청북도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5회 충청북도 치매ㆍ중풍극복 실버합창제’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9월 17일, 청춘상ㆍ특별상 수상

단양노인복지관 소속 단고을합창단이 실버합창제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관장 서세환) 소속 단고을합창단은 9월 17일 충청북도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제5회 충청북도 치매ㆍ중풍극복 실버합창제’에서 2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실버합창제는 어르신들에게 합창을 주제로 한 음악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해 건강한 노후를 영위하고, 치매ㆍ중풍과 같은 질병을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됐다.

실버합창제에는 총 11개 합창단이 참가했으며, 단양노인복지관 단고을합창단은 지미석 지휘자, 최문희 반주자의 지도로 ‘소양강처녀’를 불러 청춘상과 더불어 특별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이 나이에 큰 무대에 올라가서 노래를 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데 상까지 받아 정말 감동적”이라며 “지미석ㆍ최문희 선생님이 잘 가르쳐줘서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단양노인복지관은 단고을합창단 외에도 여러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단양노인복지관 홈페이지(http://danya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고을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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