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은 9월 9~11일 ‘재가 어르신 추석 명절 선물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9월 9~11일, 영주우체국 후원으로

추석을 앞두고 재가 어르신들에게 명절 선물 세트가 전달됐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영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만규)은 9월 9~11일 ‘재가 어르신 추석 명절 선물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를 위해 영주우체국이 100만 원을 후원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추석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만두ㆍ동그랑땡ㆍ떡갈비ㆍ라면ㆍ김ㆍ송편ㆍ곶감 등 명절 음식을 준비해 전달했다. 이와 함께 농업회사법인 ㈜원에그에서도 후원품을 지원했다.

영주우체국 임직원들은 후원금 전달 뿐 아니라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해줬다.

추석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추석에 찾아오는 이도 없고, 혼자 보낼 일이 막막했는데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만규 영주시노인복지관장은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재가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나누며 추석을 챙길 수 있어 다행”이라며 “영주우체국과 원에그 등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온기를 나눠준 덕분에 모두가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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