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부산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은 9월 10일 오전 10시 2층 이벤트 마당에서 ‘홀로어르신 제사상 나누기 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9월 10일, 은성의료재단 후원

추석을 맞아 거동이 불편한 홀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제사상을 지원해주는 사업이 실시됐다.

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부산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관장 박성일)은 9월 10일 오전 10시 2층 이벤트 마당에서 ‘홀로어르신 제사상 나누기 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은성의료재단이 후원했다.

‘홀로 어르신 제사상 나누기 사업’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은성의료재단’ 산하 6개 좋은요양병원 임직원들이 조성한 기금으로 부산지역 어르신 중 홀로 쓸쓸히 명절을 보내시는 거동불편 독거 어르신들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사상을 차리지 못해 제사를 지낼 수 없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의미있는 명절을 선물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은성의료재단 산하 6개 좋은요양병원이 조성한 기금은 1,000만 원으로 부산지역의 10개 거동불편 독거 어르신 1인당 10만 원 상당의 제수용품 및 음식(제사상)을 100명에게 지원헸다.

제사상을 지원 받은 한 어르신은 “앞으로 얼마나 살지 모르는데 이번 추석에라도 제대로 된 제사상으로 부모님을 뵐 수 있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홀로 어르신이 제사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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