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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설립 20주년 맞은 천태종복지재단280호
2009년 2월 25일 단양노인전문요양원 '행복동' 준공 및 개원식 모습. '행복동'은 지하1층·지상 3층 규모로 물리·집단 치료실 등 어르신들의 전문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국난극복 힘 보태고자 1999년 설립
20년 간 매진 … 노인복지 큰 성과

천태종복지재단(대표이사 문덕 스님·천태종 총무원장)이 설립 20년을 맞았다. 1999년 10월 1일부로 인가(보건복지부 제829호)를 받은 천태종복지재단은 그해 11월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새싹어린이집, 12월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을 수탁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천태종복지재단의 설립은 IMF(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으로 국민들의 경제적 고통이 극심한 상황에서 국난극복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는 일념의 발로였다. 

당시 천태종 도용 종정예하는 “새 세기의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종단이 솔선해서 적극적인 중생구제 활동에 나서서 갖가지 사회적 질환을 치유하여야 한다.”는 교시와 함께 복지기금 5억 원을 출연했다. 이에 호응해 이사장(당시 총무원장) 운덕 스님은 “외형적인 성장보다 삶의 질을 향상케 하는 내면적 발전을 위하겠다.”며 복지사업의 비전을 밝혔다. 재단사무국은 서울 우면산 관문사에, 부산 삼광사와 대구 대성사에는 지역사무소를 설치했다.

20년이 흐른 현재 천태종복지재단은 불교이념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국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노인복지사업 △아동·청소년 지원사업 △저소득층 지원사업 △사회복지조사 연구사업 등이 있다. 이런 사업을 시행하는 운영시설은 전국적으로 종합복지관·노인복지관 14곳, 노인요양원 6곳, 어린이집 11곳, 이 있다. [시설 현황 도표]

복지재단 산하시설에서 그동안 전개해온 주요사업은 △미아찾기 운동 △무료 진료사업 △김장나누기사업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사업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사업 △태풍·가뭄피해 지원사업 △학술세미나 △해외 구호활동 △각종 자원봉사활동 등으로 복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 도움을 제공해왔다.

20년간의 복지사업은 정부로부터도 인정을 받았다. 복지재단 산하시설들은 우면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춘천시니어클럽 △춘천동부노인복지관 △단양노인복지관 △강북노인종합복지관 △강원도노인보호전문기관 △수청어린이집 △단양장애인복지관 △단양노인전문요양원이 보건복지부장관상과 법무부장관상을 순차적으로 수상했다. 또 국무총리와 각 지역기관장 표창도 수차례 받았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최우수(A등급)기관에도 지속적으로 선정되고 있다.

천태종복지재단은 설립 초기부터 노인복지의 중요성을 염두에 두고 노인복지사업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이용시설 14곳 중 11곳이 관련시설이다. 재단 측은 향후에도 노인복지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불자의 노령화도 감안했지만, 무엇보다 우리나라가 지난해 이미 고령사회(전체 인구 대비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 14% 초과)에 접어들었고, 초고령사회(20% 초과)를 향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천태종복지재단에 소속된 임직원은 전국에 걸쳐 800여 명에 달한다. 이들은 매일 구슬땀을 흘리며 1만5,000여 명의 이용자에게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힘들고 지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고, 우리 사회의 어두운 구석을 부처님의 자비로 환히 밝혀 불철주야 노력할 것을 날마다 다짐한다. 지난 2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든든한 복지현장 지킴이가 되겠다고 서원하는 천태종복지재단의 뒷모습이 든든하다. 

경남 마산지역 중 노인인구 비율이 많은 마산회원구에 문을 연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개관식 모습. 복지관은 지하1층·지상 4층 규모로 어르신들의 건강 지원 및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공간을 갖췄다.
천태종 복지재단이 2005년 8월 9~11일 서울 관문사에서 실시한 제1차 응급처치교육.
재단 산하 봉사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습하고 있다.
2007년 태안기름유출사고 발생 후 복지재단 봉사자들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6년 6월 21일 실시된 제3차 간병인 전문교육에서 봉사자들이 교육을 받고있다.
천태종 복지재단 대표이사 문덕 스님이 지난 3월 8일 영주시 노인복지관을 방문한 이낙연 국무총리와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있다.
천태종 복지재단은 2017년 11월 13일 오후2시 창립 18주년을 기념해 서울 관문사 2층 대강당에서 '우리나라 노인자살의 특성과 예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리 · 편집국  ggbn@gg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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