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숙 가야금병창의 연주 모습. <사진=국립광주박물관>

9월 18일 ‘고제 가야금병창의 멋’ 개최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9월 18일 오후 4시 박물관 교육관 대강당에서 ‘고제(古制) 가야금병창의 멋’을 진행한다. 공연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국립광주박물관으로 ‘신안해저문화재’ 이관을 기념하는 박물관 국악 나들이 두 번째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은숙(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9호) 가야금 병창의 ‘단가 팔도 유람가’를 시작으로 ‘춘향가中 사랑가’, ‘신관용류 가야금 산조’, ‘심청가’ 등을 들을 수 있다.

이외에도 김은숙(전남 무형문화재 제59호) 가야금병창, 박상주(정읍시립국악원) 교수, 조현일(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병창 이수자, 김정환(전남대 국악과) 가야금 연주자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 국악 나들이’ 세 번째 공연은 10월 19일 오후 3시 교육관 대강당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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