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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117회 기해년 재가불자 하안거 회향
  • 단양 구인사=이강식 기자
  • 승인 2019.09.0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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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7회 기해년 하안거 해제식에는 구인사 안거 이수자 700여명을 비롯해 종단 스님, 불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9월 9일, 구인사 남 110명·여 565명 등 675명 이수
도용 종정예하 “한 달 안거 마무리 잘하라” 당부

여름 한 달 간 단양 구인사를 비롯한 전국 천태사찰에서 수행에 정진한 천태불자들이 하안거를 원만 회향했다.

천태종(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9월 9일 오후 9시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제117회 기해년 하안거 해제식을 봉행했다. 해제식에는 도용 종정예하를 비롯한 종단 스님, 구인사 하안거 이수자, 불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도용 종정예하는 해제법어를 통해 “오늘은 한 달 안거를 회향하는 날이다. 시작도 중간도 회향도 중요하지 않은 것이 없다.”며 “어떻게 부처님 법을 가르치고, 배우고, 실천해 나가야 하는지를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정예하는 또 “마음은 사람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수행을 많이 해서 갈고 닦아야 한다. 한 달 공부의 마무리를 잘하길 바란다.”고 정진을 독려했다.

해제법어 후 총무원장 문덕 스님은 해제사를 통해 “안거 기간 동안 사부대중을 깊이 호념하시고 지도해 주신 종정 큰스님의 깊은 은혜에 합장 정례를 올리오며, 본산 참가자와 함께 전국의 천태도량에서 안거 수행에 정진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찬탄과 격려의 합장을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문덕 스님은 “기도는 녹슨 쇳덩이도 녹이며, 천 년 암흑 동굴의 어둠을 없애는 한 줄기 빛이라고 했다. 한 달 수도를 마친 여러분들은 이제 그 공덕을 모든 중생과 깨달음을 향한 길에 회향해 함께 나누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종정 예하의 가르침을 잘 받들어 새로운 정진의 원력으로 거듭 출발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용 종정예하는 구인사 안거 이수자 675명(남신도 110명, 여신도 565명)을 대표해 서울 삼룡사 김종철·안동 해동사 권말순·양산 양성사 정승자·인천 황룡사 홍미애·전주 만월사 최양심 불자에게 이수증을 수여했다.

이날 해제식은 교무부장 경혜 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봉독(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국운융창기원 △해제법어 △해제사 △이수증 수여 △귀가 인사 △사홍서원 등으로 진행됐다. 음성공양은 제천 삼천사, 영춘 태광사, 단양 광법사 합창단이 맡았다.

사부대중이 삼귀의례를 하고 있다.
해제법어를 내리는 도용 종정예하.
총무원장 문덕 스님이 해제사를 하고 있다.
상월원각대조사 법어를 봉독하고 있는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
기해년 구인사 하안거 이수자를 대표해 김종철 불자(서울 삼룡사) 등 5명이 도용 종정예하로부터 이수증을 받고 있다.
이수증을 받은 불자들이 종정예하께 삼정례를 올리고 있다.
사회를 맡은 교무부장 경혜 스님.
종정예하께 귀가인사를 올리는 사부대중.
관음정진하는 불자들.
관음정진하는 불자들.

단양 구인사=이강식 기자  lks97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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