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짜장공양’ 밥차 모습.

스님ㆍ재가자 등…매주 수요일 서울ㆍ경기권서 봉사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 스님ㆍ조계종 총무원장)은 10월부터 ‘찾아가는 짜장공양’ 밥차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에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실시되며,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짜장공양’ 지원사업은 밥차를 운영해 아동ㆍ노숙인ㆍ미혼모ㆍ노인 보호시설ㆍ군부대 및 교도소 등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지원 메뉴는 ‘사찰 짜장’이다.

봉사자들은 월 1회 수요일 서울ㆍ경기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스님 1명과 일반인 봉사자 5명이 한 조로 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봉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요리 경력자ㆍ운전 가능자는 우대된다.

아름다운동행 관계자는 “가난과 질병, 차별, 재난ㆍ재해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불교가 직접 찾아가 위로하며, 사회 공동선 실현을 위한 자비나눔활동 확대를 위한 사업”이라며 “종단 대표 자비나눔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봉사를 원하는 스님과 재가자들은 아름다운동행 사무국(02-737-95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