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서대문 독립공원 순국선열추념탑서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항일 애국지사를 추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태고종 전국비구니회(회장 현중 스님, 이하 비구니회)는 9월 3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 독립공원 내 순국선열 추념탑 앞에서 ‘순국선열·애국열사 추모위령 문화축제’를 봉행한다. 이번 추모위령 문화축제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독립운동가 뿐만 아니라 무명의 열사와 의사를 추모하는 자리다.

비구니회는 이날 영산재와 함께 △순국선열 후손과 토크콘서트 △판소리 △뮤지컬 갈라쇼, 소리(명창) △다도체험 △살풀이 △ 캐리커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비구니회 관계자는 “시민들이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이들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이메일(cj509@naver.com) 또는 전화(010-5402-0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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