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공생회 이사장 월주 스님이 인천불교회관 주지 일지 스님에게 지부장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지부장에 인천불교회관 주지 일지 스님

인천에 지구촌공생회 16번째 지부ㆍ지회가 개설됐다.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 스님)는 8월 19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인천불교회관에서 16번째 지부ㆍ지회 개설을 알리는 명판식을 진행했다.

앞서 월주 스님은 6월 28일 인천불교회관을 인천지부로 지정했으며, 주지 일지 스님을 지부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월주 스님은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의미를 깨닫고, 불자들의 자비실천을 위해 지부ㆍ지회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일지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인천지부장으로 임명된 일지 스님은 “앞으로 지구촌공생회가 내세우는 자비실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지부장직을 수락했다.”면서 “활동 방안 논의를 통해 향후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인천불교회관은 지구촌공생회 활동 외에도 평소 저소득 지역민들을 위한 반찬 나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또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지구촌공생회 사업 홍보와 더불어 후원자 증대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구촌공생회는 캄보디아ㆍ라오스ㆍ미얀마ㆍ네팔ㆍ몽골ㆍ케냐 등 6개 빈곤국가 주민들을 위해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소외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정기적인 후원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총 16곳의 지부ㆍ지회를 개설해 다방면에서 자비실천을 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