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염불자원봉사단 활동 모습.

9월 24일~11월 1일까지, 총 12회 진행

조계종복지재단이 생애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는 불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염불자원봉사단 양성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은 9월 2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화ㆍ금요일 오전 10시 전법회관에서 ‘제12기 염불자원봉사단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재가 불자들의 참여 확대 및 불교계 상ㆍ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염불 염송 및 목탁집전 교육, 조가연습, 상가예절 등 총 12회 과정으로 구성됐다.

국립경찰병원 법당 지도법사인 무관 스님과 우리선원 명상센터장 도영 스님의 지도로 진행되는 본 교육을 수료한 수료생들은 요일별로 팀을 이뤄 서울ㆍ경기 지역내 상을 당한 불자가정의 상가(喪家)를 방문해 염불과 조가 등을 통해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 무연고 사망자들을 위해 서울시립승회원에서도 봉사활동을 펼친다.

문의 및 신청. 조계종사회복지재단(02-6334-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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