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불자대상 상금 불교학술원 발전기금으로
홍윤식 동국대학교 명예교수가 8월 13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에 불교학술원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쾌척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동국대학교 이사장 법산 스님은 “은퇴하신 분에게는 10억 원의 가치가 있는 금액이다. 한 평생 학문 발전과 후학양성에 힘쓰시고도 학교를 위해 마음을 써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홍윤식 교수는 지난 5월 불기2563년 조계종 불자대상을 수상자로 선정돼 상금을 받은 바 있다. 홍 교수는 “부처님과 재직했던 동국대학교에 보답하고, 불교학 연구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한편 홍윤식 명예교수는 동국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동국대 일본학연구소장·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장·서울국악계고 교장·한국불교민속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문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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